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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min

“연구할수록 창조섭리에 경외감”…
이왕재 교수 IBC 세계 100대 의학자상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진 사명에 더 열심을 내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50-온누리교회)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미 IBC로부터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됐던 이 박사는 지난해 7월 세계적 권위를 가진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는 등 세계적 의학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IBC 니콜라스 로 사무총장은 “IBC 수상위원회가 전세계 의료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왕재 교수가 면역학 의료분야에 탁월한 기여를 한 것을 높이 평가해 수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타빈C 박사’로 불릴 만큼 비타민 C의 효능을 강조해 온 이 교수는 지난 수년간 비타민 C의 항종양 효과에 관한 여러 연구를 실시해 비타민 C가 특이하게 종양세포내 에너지 생성기관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파괴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세계적 면역학 권위지 세 곳에서 이 교수 논문을 실었다.

이 교수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최근 배아줄기세포 연구 논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생명이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확신한다”며 “많은 나라가 생명복제와 관련된 연구에 엄청난 투자를 선언하고 인간의 복리 증진이란 포장을 하고 있지만 이는 하나님의 창조원리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명 복제와 관련해 거론되는 생명 현상의 초점은 생명체의 시작을 어느 시점으로 보는가입니다. 지난해 여름 영국과 미국이 앞다퉈 생명복제 실험에 국가적 투자를 결정했고 올해 초에는 영국 의회에서 ‘발생 14일까지의 배아는 생명이 아니다’라고 확정하는 놀라운 일을 발표했습니다.”

잉태되는 순간이 바로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이며 생명은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이 생령이 된 것’(창 2:7)임을 믿는 이 교수는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출산과 노동,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죽음이라는 징계를 하시고 에덴동산을 떠나게 하셨다”며 “이제 생명복제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있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징계를 준비하고 계실지 실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서울의대 연구부학장 및 해부학 교수로 재직하며 인체를 의학적으로 해부하고 그 역할을 집중 연구해왔다. 이 교수는 “의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인간의 창조질서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와 법칙을 만나게 된다”며 “미세한 세포로 출발하는 인체 조직들이 내부에서 소화와 분비,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경탄과 경외감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의학이 발달하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인간 본래의 장기 기능을 능가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국민일보 | 2005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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